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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기안84·헨리 물곰탕 '탕진잼(?)'... "가게에 세 명밖에 없었는데 왜?"

기사입력2018-05-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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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시언 주민등록증 사진에 "수배자 같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2회에서는 결성 1주년을 맞아 울릉도로 떠난 세 얼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울릉도로 떠나기 위해 여객터미널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울릉도행 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세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꺼냈다. 이때 기안84의 사진을 본 헨리는 "형 사진 포토샵 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다름아닌 기안84의 '리즈 시절' 모습이었던 것. 이에 기안84는 "이땐 괜찮았어"라며 머쓱해하기도 했다.

이어 이시언이 주민등록증을 꺼냈는데, 이를 본 기안84와 헨리는 그 자리에서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속에는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한 이시언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이에 기안84는 "꼭 수배자 같다"며 그를 놀렸다. 스튜디오에서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 할 때"라며 9년 전 사진임을 설명했고, 이 말을 들은 박나래는 "지금이 더 어려보인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냐"며 폭소를 터뜨렸다.


티켓 구매를 마친 세 얼간이는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그들은 포항의 명물인 '물곰탕'을 먹으러 갔는데, 주문을 마치니 출발 시간이 30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시언은 밥을 한 술 뜨자마자 "얼마예요?"라고 물으며 계산을 서둘렀는데, 식당 주인이 "17000원"이라고 답하자 이시언은 당연히 3인분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17000원은 1인분 가격이었고, 심지어 주문 오류로 물곰탕이 5인분이나 나오는 바람에 이시언은 10만원 가량의 금액을 식사비용으로 지출해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시언은 "가게에 세 명밖에 없었는데 왜..."라며 다시 한 번 탄식했고, 이에 박나래는 "예전에 장도연한테 식당에서 3인분 시켜놓으라고 했더니 3상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보여이 형 사치부렸네예~', '3명 들어갔는데 5인분 나오는 놀라운 기적', '이시언 이제보니 동안이었네ㅋㅋㅋ', '기안84 그와중에 민증도 부서짐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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