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국행 항로' 요청..국제항공기구 관계자 내주 방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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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위 관계자들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해 '한국행 항공노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AO는 이날 "한국행 새로운 항공노선을 열어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CAO에 따르면 북한의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수교국가인 중국과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항공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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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위 관계자들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해 '한국행 항공노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AO는 이날 "한국행 새로운 항공노선을 열어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애런 미시라 아시아·태평양 국장, 스티븐 크미러 공중항법 국장이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ICAO 측은 "이번 방북 기간, 공중항법과 안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국제항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잇단 대북제재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ICAO에 따르면 북한의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수교국가인 중국과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항공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ICAO는 민간항공 기준을 제정하는 정부 간 전문기구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도 회원국이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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