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명곡 'My Way' 만나니 "한편의 영화" 감탄

백민재 기자 2018. 5.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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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주식회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TV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펍지는 새롭게 만들어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TV CF를 공개했다.

펍지는 CF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장면들로 'My Way'의 가사를 절묘하게 표현해 냈다.

이번 CF는 공개와 동시에 '배틀그라운드'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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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주식회사, '배그 모바일' CF에 프랭크 시나트라 명곡 'My Way' 삽입

펍지 주식회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TV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펍지는 새롭게 만들어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TV CF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펍지와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펍지는 이번 광고를 위해 연예인을 섭외하는 대신, 게임 내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편집해 담아냈다. 그리고 영상 위에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My Way(마이 웨이)'를 삽입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는 1969년 발표된 곡으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이의 인생을 담은 노래다.

 
 
 

펍지는 CF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장면들로 'My Way'의 가사를 절묘하게 표현해 냈다. 'And now the end is near(이제 끝이 가까워졌네)'라는 가사에서는 죽음을 앞둔 캐릭터가 등장하며, 'I did it my way(나는 내 방식대로 살아왔다)'라는 가사에서는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길리슈트'를 입고 기어가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유저들이 마지막 1명이 생존할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각종 총기는 물론 자동차, 건물, 보트, 바이크, 수류탄, 연막탄 등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들을 사용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CF는 이런 게임 속 상황과 'My Way'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인생으로 표현해 냈다. 광고는 레드존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가는 캐릭터와 'I did it my way'라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중후한 목소리로 끝을 맺는다.

 
 
 

이번 CF는 공개와 동시에 '배틀그라운드'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CF를 접한 유저들은 "광고를 자꾸 돌려보게 된다" "노래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는 반응이다.

펍지 주식회사 관계자는 "광고는 실제 배틀그라운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만 만들어졌다"며 "유저들의 반응은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광고가 정말 잘 만들어져 매우 기뻐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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