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빈손으로 아스날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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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69·사진) 감독이 결국 빈손으로 아스날(잉글랜드)과 작별하게 됐다.
벵거 감독은 지난달 20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22년 동안 이어져 온 아스날과의 인연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아스날에 안기고 아름다운 작별을 고하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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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69·사진) 감독이 결국 빈손으로 아스날(잉글랜드)과 작별하게 됐다.
아스날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1, 2차전 합계 1대 2로 뒤진 아스날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달 20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22년 동안 이어져 온 아스날과의 인연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가 아스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결정했을 때 이미 아스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이 좌절된 상황이었다. 더욱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도 무산된 처지였다. 벵거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아스날에 안기고 아름다운 작별을 고하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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