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 정려원 "나도 아이돌 출신, 이준호 연기 눈여겨 봤다"

손효정 2018. 5.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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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이준호,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서숙향 극본, 박선호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이준호, 장혁, 정려원, 조재윤, 임원희, 김사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를 하기 전부터 이준호,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면서 "소원을 이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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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려원이 이준호,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서숙향 극본, 박선호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이준호, 장혁, 정려원, 조재윤, 임원희, 김사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를 하기 전부터 이준호,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면서 "소원을 이뤘다"고 표현했다.

그에 대한 이유를 묻자 정려원은 "저도 아이돌 출신이라서 아이돌 친구들이 연기하는 것을 관심있게 보는데 '협녀'에서 처음 준호를 보고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김과장'에서도 잘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과장' 끝나고 인터뷰에서 준호 씨와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그게 기사가 났다. 그리고 시상식장에서 만났다. 반갑게 인사해줘서 다음에 같이 했으면 좋겠다 했다가 만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려원은 "장혁 선배님은 주변에서 워낙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샵에서 몇 번 만났는데 대본 있으면 공유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혁 선배님도 같이 하자고 흔쾌히 말해주셨다"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동네 중국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린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오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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