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도시어부' 이경규, 첫 입질에 대왕문어 낚았다..역시 '어복황제'

장연제 2018. 5. 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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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대왕문어를 낚아 '어복 황제'의 위엄을 뽐냈다.

이날 330분의 오랜 기다림 후 이경규는 첫 입질에 대왕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경규는 4.88kg의 대왕문어를 잡아 황금배지를 받을 수 없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에서 또 한번 '어복 황제'의 위엄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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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대왕문어를 낚아 '어복 황제'의 위엄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동해 최북단에서 대왕문어 낚시를 하는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과 그룹 신화의 에릭, 이민우, 신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30분의 오랜 기다림 후 이경규는 첫 입질에 대왕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문어를 낚아 올리며 "왔다. 내가 세계 챔피언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용왕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어복 황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있던 에릭은 "선배님 저도 같이 사진을 찍으면 안 되냐"고 물으며 해맑은 미소로 문어와 사진을 찍었다. 이덕화는 "이런게 진짜 있네. 문어 정말 크다. 이경규가 황금배지 받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제작진은 "5kg 이상 되는 문어를 잡는 사람에게는 황금배지가 수여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경규는 4.88kg의 대왕문어를 잡아 황금배지를 받을 수 없었다. 이경규는 아쉬워하며 "원래 하려고 했던 회식 취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도시어부에서 또 한번 '어복 황제'의 위엄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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