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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패치 “박진영은 구원파, 음모론은 지겹다”
디스패치 박진영 구원파 관련 후속 보도
음모론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

박진영.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박진영 구원파’ 관련 보도에 대해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장에 “음모론 지겹다”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3일 전날 보도의 후속 내용인 “박진영은 구원파고, 삼성은 분식회계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에서 디스패치는 박진영 보도의 시작점 부터 알렸다. 디스패치는 “박진영 보도는 구원파 내부자의 제보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보도를 한 이유는 ‘나는 구원파와 관련이 없다’는 박진영의 말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2개월간 ‘구원파’인 사람, ‘구원파’였던 사람, ‘구원파’ 내부 사람, ‘구원파’ 외부 사람, 아주 많은 사람 등 수많은 이들을 만나며 취재 과정을 거쳤다는 디스패치는 ”어느 누구도 ‘박진영은 구원파다’는 증언에 망설임이 없었다.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고 작성했다.

또, ‘박진영 보도의 타이밍이 의심스럽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덮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스패치는 “3월 마지막 주에 박진영 전도집회에 잠입을 시작해서 4월 30일에 기사를 마쳤다. 5월 1일은 노동절이라 쉬고 다음날 오전에 기사를 냈다”고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기사가 나온) 2일에 기사를 낸 이유는 취재가 30일에 끝났고 1일이 노동절이라 다음날 오전에 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보도로 삼성의 분식회계가 덮였다니 안타깝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제 음모론 지겹다”며 “정치·경제·사회에 어떤 뉴스가 있는지 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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