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감칠맛 살아있는 냉메밀국수..비법은 '참다랑어' [텔리뷰]

박혜미 입력 2018. 5. 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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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가 메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비법천하' 코너에서는 수제 냉메밀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냉메밀국수 맛집을 찾아갔고, 손님들은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메밀 향도 나서 정말 맛있다" "속이 되게 시원해지는 맛이라 해장하기 좋다" "다른 곳은 밀가루 향이 조금 나는데 여긴 전혀 나지 않는다. 메밀 향이 강하게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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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2TV 생생정보'가 메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비법천하' 코너에서는 수제 냉메밀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냉메밀국수 맛집을 찾아갔고, 손님들은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메밀 향도 나서 정말 맛있다" "속이 되게 시원해지는 맛이라 해장하기 좋다" "다른 곳은 밀가루 향이 조금 나는데 여긴 전혀 나지 않는다. 메밀 향이 강하게 난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저희는 메밀이 80%가 들어간다. 100%는 식감이 약간 거칠고 툭툭 끊어져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설명했다. 20%의 전분가루와 찬물이 있어야 완벽한 면발이 될 수 있다고.

이어 사장님은 "메밀은 특성상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금방 퍼지고 질어서 먹을 수 없다. 찬물로 반죽해야 쫄깃함이 살아 있다"고 덧붙였다.

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섞여 더욱 감칠맛이 살아있다는 이 집의 냉메밀국수. 그렇다면 비법은 무엇일까. 사장님은 "저희 집의 비법은 참다랑어다"라며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덜 하고 은은하게 깊은 맛이 난다"고 소개했다.

참다랑어를 넣은 비법 간장과 밴댕이, 청양고추 등을 넣어 끓인 육수를 1:3 비율로 배합해 7일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치면 시원한 맛을 책임질 간장 국물이 완성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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