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2.9%↓..삼성전자 점유율 23.3%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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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 1분기 3억2610만대를 출하, 전년동기 3억4440만대에 비해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출하량도 2.4% 감소했지만 전체 시장이 줄어들면서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 오른 23.4%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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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820만대 출하..출하량은 2.4%감소했지만 점유율은 0.1%P↑
애플 5220만대 2위..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中 3사 뒤이어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 1분기 3억2610만대를 출하, 전년동기 3억4440만대에 비해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출하량도 2.4% 감소했지만 전체 시장이 줄어들면서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 오른 23.4%로 1위를 기록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1분기 78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1분기 5220만대의 아이폰을 출시했다. 애플은 아이폰X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이 15.6%로 0.9%P 상승했다. 애플 측은 아이폰8, 아이폰8+에 비해 고가 모델인 아이폰X가 이번 분기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화웨이는 3920만대를 출시하며 11.8%의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샤오미가 2880만대 출시해 시장점유율이 4.1%P오른 8.4%를 기록했다. 2390만대를 출시한 오포가 0.4%P오른 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들 중국 3사는 저가폰을 통해 삼성과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계속 잠식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IDC의 멜리사 차우 리서치 디렉터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기기를 더 많이 사고 있지만새로 기기를 바뀌는 일이 예전만큼 많지 않아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면서도 "컴퓨팅 수요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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