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다희→아프리카BJ 김시원, "신입여캠 노래방송"

황지영 2018. 5.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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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글램 다희가 아프리카BJ 김시원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글램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정신없는 어버버한 첫방송 많은분들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잘 진행하도록 할게요. 방송은 월~목요일까지하고 8시에 방송 시작합니다. 내일도 8시에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한 방송을 다시보기하시려면 제 방송국에 들어가면 있답니당.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게 된다면 추천한번씩 부탁드려요"라고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글램 다희는 이병헌으로부터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해유예 2년을 받았다. 다희가 소속되어있던 걸그룹 글램은 해당 논란으로 해체됐고 사건으로 인지도를 높인 다희는 BJ로 전향했다.

첫 방송에서 다희는 목표한 별풍선 1000개를 훨씬 웃도는, 900%이상 초과 달성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선 "노래하고 싶었다"며 가수에서 BJ로 전향한 이야기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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