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4.9% 한국 17.9% 바른미래 6% 정의 5.2% 민평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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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0% 중반으로 반등하며 19대 대선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월30일, 5월2일 2일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5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반등한 54.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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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0% 중반으로 반등하며 19대 대선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월30일, 5월2일 2일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5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반등한 54.9%로 조사됐다.
19대 대선 이후 민주당의 최고치 지지율은 지난해 5월 4주차의 56.7%다.
민주당은 부산·경남·울산(PK), 20대와 5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하지만 충청권과 대구·경북(TK), 호남, 경기· 인천, 40대와 60대 이상, 3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당 폭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0대 이상(민주 41.3%, 한국 29.7%)에 서 한국당을 5주째 앞서며 격차를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3.2%포인트 내린 17.9%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6주 동안 유지한 20%대를 지키지 못한 것으 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PK, 서울, 호남, 40대와 5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TK에서는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내린 6.0%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다.
정의당은 지난 주 주간집계와 동률 인 5.2%로 2주째 5%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5%p 오른 3.2%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상승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2%p 증가한 10.9%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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