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행 사건 영상 본 누리꾼 '공분'

입력 2018-05-03 09:03   수정 2018-05-03 09:41



광주 폭행 사건 관련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일명 `광주 폭행`이라는 제목하에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무차별한 폭행 사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는 것.

‘광주 폭행’ 영상에는 남성 여러 명이 한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조폭들이야?” “죽겠는데” “돌로 찍었어” 등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알리는 대화 목소리들도 함께 녹음돼 있다.

‘광주 폭행’ 피해자 친형은 자신의 SNS에 사건 상황과 가해자들에 구속, 불구속 정황 등을 공개해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A씨는 조직 폭력배들과 택시 시비에 휘말린 자신의 동생 사연을 SNS에 게재, 집단폭행에 가담한 이들은 피해자의 머리를 돌로 내리찍고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는 등 큰 부상으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해당 폭행으로 심각한 시력저하로 인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조폭들이 아니면 저 정도로 폭행 힘듭니다. 짱돌로 머리 치는건 조폭들이나 할수있는 행위입니다(kkoo****)", "어떻게 저렇게까지 폭행을 가할 수 있나? 인간들인가?(ziyo****)", "저 정도 폭력이면 전원 구속이 맞다(msdo****)", "이런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중형선고 바랍니다. 일반시민들 마음편히 살 수 있도록(sam4****)", "7명 중 세 명만. 대단하다 정말. 피해자는 저지경인데 가해자들은 다 빠져나가고 금방 잊어버리겠지(shon****)", "돌덩이로 머리를 수차레 내리치고 나뭇가지로 눈찌르고... 과실도 아니고 고이적인 살인미수의 이런 큰 범죄를 저지르고도 일부만 구속이고 나머지는 입건이라고?(kamc****)" 등 비난했다.


한편 ‘광주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 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좀 강력 처벌 강력하게 조치 해주셔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올린다’는 청원 글이 올라와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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