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이행추진위' 오늘 첫 회의..후속 조치 본격화

김지선 입력 2018. 5. 3. 08:55 수정 2018. 5.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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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행 추진위원회'로 개편돼 오늘(3일) 첫 회의를 연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추진할 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현 상태에서는 정상회담 준비위가 이행추진위로 간판만 바꿔 단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조직을 어떻게 새로 할지부터 논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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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행 추진위원회'로 개편돼 오늘(3일) 첫 회의를 연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추진할 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정상회담 준비위 참석자들이 그대로 참석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현 상태에서는 정상회담 준비위가 이행추진위로 간판만 바꿔 단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조직을 어떻게 새로 할지부터 논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에 이어 이행추진위에서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해봐야 안다"며 "국무총리가 할 수도 있고 국무조정실장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면서도 위원회가 운영되는 상황에 따라 관련 부처 장관들이 추가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지선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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