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성희 "'롤러코스터' 촬영 당시 하정우 너무 미웠다"

양소영 입력 2018. 5.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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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영화 '롤러코스터' 촬영 당시 연출을 맡은 하정우가 미웠다고 밝혔다.

이날 MC 차태현은 고성희에게 "영화 '롤러코스터' 촬영 당시 하정우가 너무 미웠다고"라고 물었다.

또한 고성희는 '롤러코스터'가 흑역사라고 밝히며 "다들 술을 좋아했다. 함께 회식을 자주 했다. 그리고 밥차가 너무 맛있어서 배우들이 다 살이 쪘다. 장면 연결이 안 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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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고성희가 영화 '롤러코스터' 촬영 당시 연출을 맡은 하정우가 미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권율 한예리 고성희 최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차태현은 고성희에게 "영화 '롤러코스터' 촬영 당시 하정우가 너무 미웠다고"라고 물었다.

고성희는 "(하정우는) 엄한 감독이었다"며 "저희가 특이했다. 대학교 때 공연 연습하듯이 배우들이 새벽부터 모여서 뮤지컬로도 해보고 이상한 외계어로도 연기를 해보고 바보 연기도 해봤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희는 '롤러코스터'가 흑역사라고 밝히며 "다들 술을 좋아했다. 함께 회식을 자주 했다. 그리고 밥차가 너무 맛있어서 배우들이 다 살이 쪘다. 장면 연결이 안 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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