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도 "공황장애 겪고 있다"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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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김구라, 이경규에 이어 최근 '컬투'의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장혁이 공황장애를 고백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공황장애를 겪었던 정형돈이 "제 1차 대공황은 2015년도였다"고 말을 이어간 것.
정형돈의 극복담에 용기를 낸 장혁은 "나는 2007년도에 처음으로 공황장애가 왔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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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형돈, 김구라, 이경규에 이어 최근 ‘컬투’의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장혁이 공황장애를 고백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공황장애는 이제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는 ’연예인병‘으로 인식될 정도로 일반화되는 경향이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 관광에 나선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1930년 지어진 후버 댐을 바라보던 멤버들은 세계 대공황을 언급했고 세계사에서 시작돼 자연스레 개인사로 옮겨갔다. 공황장애를 겪었던 정형돈이 “제 1차 대공황은 2015년도였다”고 말을 이어간 것.
정형돈은 지난 2015년부터 이러한 증상을 겪기 시작,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정형돈의 극복담에 용기를 낸 장혁은 “나는 2007년도에 처음으로 공황장애가 왔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싱가포르에서 3개월간 촬영을 하는데 갑자기 온 거다. 그때는 약도 주는 게 없었다. 해외 촬영장에서 영어로 해야 하고 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혁은 “처음에는 공황장애인지 잘 몰랐다. 초콜릿을 먹으니까 안정이 되더라”며 “그러다 2차, 3차까지 왔었는데 지금은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으며 치료 시 대부분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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