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남 1위, 단국대 이승환이 차지..조각 같은 외모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5. 2. 19:14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승환(23) 씨가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 세계 미남 1위에 등극해 화제다.
이승환씨는 지난달 30일 미얀마 수도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60개국 대표 미남 중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메이저 미남·미인 대회에서 한국인이 1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는 미스 유니버스의 남성버전이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국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했다.
이씨는 조각 같은 외모와 183cm의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이 씨는 대회에서 패션쇼를 거쳐 톱16에 올랐으며 수영복 심사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인터뷰 심사에서 “최근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의미있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의 행보도 관심있게 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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