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배해선, 극 전반 긴장감 높인 '냉철' 명연기

이호영 2018. 5.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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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해선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엑시트(EXIT)'를 빛냈다.

지난 1일 종영된 SBS 4부작 드라마 '엑시트(EXIT)'(극본 박연혁·연출 정동윤)에서 배해선은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닌 신경외과 박사 우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1, 2회에서 배해선은 자신의 연구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우재희 박사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그 후 우재희는 계속해서 실험을 주저 없이 행해 극의 전반적인 긴장감을 형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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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배해선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배해선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엑시트(EXIT)'를 빛냈다.

지난 1일 종영된 SBS 4부작 드라마 '엑시트(EXIT)'(극본 박연혁·연출 정동윤)에서 배해선은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닌 신경외과 박사 우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1, 2회에서 배해선은 자신의 연구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우재희 박사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자신을 찾아온 도강수(최태준)에게 본인이 연구하고 있는 캡슐에 대해 확신에 찬 눈빛과 말투로 설명하며 기선제압,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고스란히 전달한 것.

이어 3, 4회에서 우재희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도강수의 아버지 도정만 (우현)과 마주했다. 이번에도 본인의 연구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면서 앞서 찾아온 도강수의 얘기도 꺼냈다. 그 후 우재희는 계속해서 실험을 주저 없이 행해 극의 전반적인 긴장감을 형성시켰다. 배해선은 강렬한 눈빛과 똑 부러지는 억양으로 감정과 대사를 확실하게 전달,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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