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손편지로 전한 애프터스쿨 졸업 소감 "아름다웠던 시간"

2018. 5.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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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손편지로 그룹을 졸업하는 소감을 전했다.

리지는 지난 1일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듯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라고 서문을 열었다.

한편 리지가 소속됐던 걸그룹 애프터스쿨은 2009년 데뷔했으며, 입학과 졸업을 하는 체제로 운영돼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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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손편지로 그룹을 졸업하는 소감을 전했다.

리지는 지난 1일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듯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라고 서문을 열었다.

그는 "2009년 부산 벡스코에서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제가 캐스팅이 되고, 서울로 올라와 연습생으로 지내며 2010년 3월 '리지'라는 이름으로 애프터스쿨의 멤버가 됐고,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로 활동을 해왔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마치 제 세상인 듯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다. 다시 돌이켜봐도 제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소속사 관계자들과 애프터스쿨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애정을 주신 만큼, 저도 더 분발하여 멋진 그리고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리지가 소속됐던 걸그룹 애프터스쿨은 2009년 데뷔했으며, 입학과 졸업을 하는 체제로 운영돼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다. 리지는 2010년 3월 애프터스쿨에 합류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하 리지 손편지 전문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리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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