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어린이날, 국립자연휴양림에게 마음껏 뛰어 놀아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하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당일에 한하여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다만 주차료 및 시설사용료 등은 별도부과되며, 야영데크 이용객은 입장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기간 중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유명산자연휴림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누어주기 이벤트, 목공예체험(딱따구리 만들기, 우드페인팅)과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지난 3월 28일 새롭게 문을 연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5월 말까지 아이글라이더(VR), 증강현실(AR) 등의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충남 서천에 위치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3일간 인스타크램 이벤트 참여시 목공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보령에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도 연휴기간동안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선착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5월 5일부터 연휴기간인 3일 동안 선착순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 체험으로 ‘숲향기 머금은 카네이션 만들기’와 ‘알록달록 풍성’ 모양 만들기를 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여기에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4일간 편백나무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며, 전북 진안군에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