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컨피덴셜] 안도한 멕시코, 로사노 월드컵 출전한다

한만성 2018. 5. 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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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차세대 골잡이 이르빙 '처키' 로사노(22)가 우려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이다.

로사노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이 ADO 덴 하그를 상대한 2017-18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3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로사노는 지난 2016년 멕시코 대표팀에서 데뷔한 후 약 2년간 2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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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경계 대상 이르빙 '처키' 로사노, 월드컵 출전 문제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멕시코의 차세대 골잡이 이르빙 '처키' 로사노(22)가 우려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이다.

로사노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이 ADO 덴 하그를 상대한 2017-18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3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날 득점에 성공한 로사노는 문전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후 어깨를 바닥에 강하게 부딪쳤다. 이후 그는 출전을 강행하려 했으나 끝내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시작 단 19분 만에 교체됐다.

네덜란드에서 로사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후 멕시코 언론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로사노는 멕시코가 한국과 함께 편성된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만날 상대국의 가장 큰 경계 대상으로 꼽히는 선수다.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그는 PSV로 이적한 첫 시즌부터 현재 에레디비지에서만 28경기 17골 8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자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다.

그러나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는 로사노의 부상이 우려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일단 PSV는 배려 차원에서 로사노를 올 시즌 최종전인 오는 6일 흐로닝언전에서 제외한다. 그러나 '데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사노는 올 시즌 일정을 마친 후 바로 멕시코로 돌아가 대표팀 합류를 준비할 계획이다. 즉, 그는 내달 중순에 열리는 월드컵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

로사노는 지난 2016년 멕시코 대표팀에서 데뷔한 후 약 2년간 2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작년 한 해 동안 대표팀에서 12경기 6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멕시코는 로사노 외에도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웨스트 햄)를 비롯해 헤수스 '테카티토' 코로나(포르투), 라울 히메네스(벤피카), 카를로스 벨라(LAFC) 등이 공격진에 포진해 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이 워낙 로테이션을 자주 가동하는 지략가로 알려진 건 사실이지만, 팀 내 누구보다 현재 유럽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로사노의 월드컵 선발 출전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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