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혼외자 정보 유출' 구청간부 구속.."범죄사실 소명"

노동규 기자 2018. 5. 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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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동욱 혼외자정보 유출' 구청간부

박근혜 정부 때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국가정보원에 건넨 혐의를 받는 서초구청 임 모 과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임 모 과장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임 과장은 서초구청 감사담당관 시절인 지난 2013년, 직원을 시켜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정원 직원에게 전화로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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