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전유성 "한채영, 내가 발굴해 배우됐다..시카고서 데려와"

전종선 기자 입력 2018. 5. 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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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 발굴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전유성은 "내가 인사동에서 가게를 할 때 한채영이 왔다. '배우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집이 어디냐고 했더니 시카고라고 하더라. 농담처럼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유성은 "이소라 매니저가 내 후배 아내였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제가 찾아올게요'라고 하더라. 시카고에 가 일주일 만에 설득해 데려와서 배우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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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비디오스타’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 발굴 스토리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 장수 기원 특집-네버스탑! 네버다이!’ 편으로 개그계 레전드 4인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유성은 “내가 인사동에서 가게를 할 때 한채영이 왔다. ‘배우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집이 어디냐고 했더니 시카고라고 하더라. 농담처럼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유성은 “이소라 매니저가 내 후배 아내였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제가 찾아올게요’라고 하더라. 시카고에 가 일주일 만에 설득해 데려와서 배우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전유성은 “결혼식에 가보려 했는데 나한테 청첩장을 안 보내줬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숙은 “한채영이 나한테 꼭 한 번 뵙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전유성은 “그래. 꼭 한 번 보자”라고 훈훈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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