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신곡 '스마일' 발매 소감 "새로운 시도를 한 곡..떨린다"

천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천둥이 신곡 발표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천둥은 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신곡 '스마일(SMILE)'은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2012년 첫 솔로곡 '가지마' 발표 때만큼 떨린다. 많은 분들이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양한 곡 작업을 하며 지냈다.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시간을 음악에 집중했다"고 근황을 전한 천둥은 이날 저녁 6시 싱글 '스마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싱글 '스마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아무것도'가 수록돼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을 통해 천둥의 다채로운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천둥은 타이틀곡 '스마일'에 대해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경쾌함을 더한 팝 소울 곡"이라며 "이 노래는 잭슨파이브(The Jackson 5)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노래인만큼 요즘 음악에서는 들어보기 힘든 소스들이 노래 곳곳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아무것도'에 대해서는 "빈티지한 신스 사운드를 담은 팝 알앤비 노래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꾸준히 자작곡,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천둥은 "제 음악 혹은 퍼포먼스가 잠시나마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음악 작업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이 유독 기다림의 시간이 많은 것 같아 늘 죄송한 마음"이라며 "항상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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