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즐겨하는 등산, 골절 피하려면?

송영두 2018. 5. 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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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에 산은 등산객으로 북새통이다.

등산은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등산에 나설 경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고령자의 경우 살짝만 넘어져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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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에 산은 등산객으로 북새통이다. 등산은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등산에 나설 경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몸은 신체 활동이 비교적 적은 겨울철을 보낸 탓에 유연성과 근력 등이 저하된 상태다. 그리고 우리 눈에는 잘 안 보이는 언 땅이 녹으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고령자의 경우 살짝만 넘어져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김태영 교수(정형외과)는 "20~30대의 경우 갑자기 미끄러져도 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반면 어르신은 근육이 적고 노화해 급격한 근육 활동이 필요할 때 이를 갑자기 감당해내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김태영 교수에 따르면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골절은 작은 충격에도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대부분 골다공증을 앓고 있어 젊은 사람보다 골절이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골다공증 관리와 함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유나 콩, 두부, 김, 다시마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고등어, 꽁치 등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근력은 균형감과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이 산행 시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frantic00/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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