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고등학교 자퇴한 이유 "외롭고 힘들었다"..김우리 '눈물'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2018. 5.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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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해 리포터 김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엘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내성적이고 성격이 특이했다. 학교생활 자체가 외롭고 힘들었다"며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지 못했다. 교실에 항상 혼자 있는 애들 있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이에 김우리는 "우리 딸도 학교 안 보낸다. 자기 만의 세계가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며 이엘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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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이엘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해 리포터 김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엘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내성적이고 성격이 특이했다. 학교생활 자체가 외롭고 힘들었다"며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지 못했다. 교실에 항상 혼자 있는 애들 있지 않느냐"고 털어놨다.

이에 김우리는 "우리 딸도 학교 안 보낸다. 자기 만의 세계가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며 이엘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김우리가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이엘은 "아버지께서 크게 화내시고 일주일 고민하시다가 집 앞 껍데기 집에서 소주 한 잔 사주셨다"며 "'대신 네 인생 네가 책임져라' 하셨다"고 밝혔다.

김우리는 "부모가 그걸 인정해 주는 게 굉장히 쉽지가 않다"면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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