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핫라인)언제든 전화걸면 받는거냐?" 文대통령 "아니다"

홍기삼 기자,양새롬 기자 2018. 4.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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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간 개설된 핫라인과 개설돼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거냐"고 묻자,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담장에서 김 위원장이 이렇게 질문하자, 문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거다라고 설명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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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상회담 뒷얘기 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 하고 있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양새롬 기자 = 남북 정상간 개설된 핫라인과 개설돼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거냐"고 묻자,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대통령이 정상회담 당시 몇가지 에피소드를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장에서 김 위원장이 이렇게 질문하자, 문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다. 서로 미리 사전에 실무자끼리 약속을 잡아놓고 전화를 걸고 받는거다라고 설명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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