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어벤져스' 크리스 에반스, 유기견 입양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사진|크리스 에반스 SNS

크리스 에반스. 사진|크리스 에반스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어벤져스3'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유기견을 입양해 화제다.

동물 전문 매체 '홀리 독 타임즈'는 29일(현지시간) 크리스 에반스가 지난해 유기견 '도저'를 입양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현재 애견 '도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도저' 입양 후 대중에게 유기견 보호소로부터 강아지를 입양하라는 메세지를 전파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사진|크리스 에반스 SNS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저'와 함께한 일상들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을 위해 한달 동안 남아프리카에 갔을 때 트위터에 “떨어진 지 한달”이라는 글을 남기며 '도저'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 영화 '퍼스트 어벤져' 이후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마블 히어로물에 출연 중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속에서 허약한 인물인 스티브 로저스에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해 어벤져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현재 지난 25일 개봉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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