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트와이스·양세찬X전소민..'2049' 시청률+화제성 잡아

이호영 2018. 4.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이 압도적인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이 1부 3.3%, 2부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런닝맨'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 1주년 특집 레이스 '런닝 365 MT'로 꾸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닝맨'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런닝맨'이 압도적인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이 1부 3.3%, 2부 4.8%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기록은 동시간대 방송된 '복면가왕'(3.9%), '해피선데이'(3.1%) 등을 모두 제쳤을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3위의 기록이다. 1위는 '미운 우리 새끼', 2위는
집사부일체'였다.

이날 '런닝맨'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 1주년 특집 레이스 '런닝 365 MT'로 꾸며졌다. 막내 멤버들인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합류 1주년을 알렸고, 멤버들은 "벌써 1년이 됐냐"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와 함께 1주년을 축하해줬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가장 힘들 때 들어온 친구들"이라며 대견해했다.

제작진은 멤버들만의 특별한 레이스 '런닝 365MT'를 준비했다. 하지만 전소민이 첫 스케줄부터 '화장실'을 뽑으며 심상치 않은 레전드 편을 예고했다. 특히, 유재석이 문 밖으로 나가 분장 벌칙을 받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뭔가에 홀린 듯 '화장실에서만 60분 동안 게임'으로 전원 분장 벌칙을 받았다. 이후 '30분 바비큐 파티'를 얻어냈지만 설익은 라면 먹방을 하는가 하면, 외출권이 걸린 '족구 대결'에서는 저질 실력이 난무하는 '뻥 족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민X세찬 합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게스트 트와이스도 이날 방송에 전격 등장했다. 앞서 예고편과 '셀프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포털과 SNS를 뜨겁게 달궜던 트와이스는 애교 삼행시와 불 붙은 댄스 전쟁으로 '런닝맨'을 초토화시켰다. '애교 장인'이라는 나연은 김종국 이름으로 "김 : 치볶음밥 먹고 시포, 종:국이랑 먹고 시포, 국:꾸까까"라며 '애교 삼행시'를 성공시켜 '호랑이 김종국'의 함박미소를 이끌어냈다.

다현과 모모는 지치지 않는 댄스 열정으로 '런닝맨'을 초토화시켰다. 다현은 춤만 추면 나오는 '접신 댄스', 모모는 다양한 커버댄스로 모든 멤버들을 압도했고, 급기야 두 사람은 음악만 나오면 스테이지로 달려나가 음악에 몸을 맡겼다. 멤버들은 그런 두 사람을 말리기에 바빴고, 최종 대결 승자로 모모가 선정됐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