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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의 진짜 실생활? 덩치 큰 솔로 남동생들과 얼그레이 마시며 브런치 즐겨

입력 : 2018-04-29 22:42:07 수정 : 2018-04-29 2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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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가수 김종국(맨 아래 사진)이 덩치 큰 미혼 남동생들과 수다를 떨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9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가수 쇼리와 춘식, 태한, 무홍 등 동생 6명과 브런치를 즐겼다.

이날 쇼리는 김종국의 눈에 든 멍을 발견하고는 대뜸 “싸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축구 하다 공을 정통으로 맞았다”고 실토했다.

이들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신동엽은 “저렇게 예쁜 카페에 남자만 7명”이라며 놀라워 했다.

게스트 홍진영은 “종국 오빠 표정이 밝다”며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MC 서장훈도 “정말 너무 안 어울린다”며 “남자들끼리 카페 가서 얼그레이를 시키다니···”라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방송에서 동생들에게 “너희 결혼 안 하느냐”고 물었다. 동생들이 입을 모아 “형님이 가야 간다”는 말에 김종국은 인상을 찌푸렸다.

아울러 동생들은 “요즘 아는 여자들에게 연락이 온다. ‘종국앓이’라고”라며 “그래서 게네들 연락처 지우고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동생 중 식당 사장인 춘식(위에서 네번째 사진)은 “식당에 연예인 친구들이 오면 (김종국이) 계산을 해준다”며 “굳이 계산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그냥 하라고 하더라”고 선행(?)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한식집에서 계산을 했는데 3자리가 나왔다”며 “한식집에서 양주 3병을 왜 마시느냐”고 지적(?)해 다시 한번 웃음꽃을 터뜨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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