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인 무지개 돌봄사원 16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LH 보유 임대주택에서 환경미화, 입주민 돌봄, 일자리 상담 등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원이다.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600명으로 확대 채용된다.
LH는 2016년부터 입주민의 눈높이와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 무지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무지개 돌봄사원 채용으로 입주민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정책에도 부응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입주민 중에서 1000명을 채용,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입주 세대를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관리를 제공하는 가사대행서비스 및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을 각각 300명 확대해 600명을 채용한다.
상대적으로 일자리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사가 임대아파트를 방문하며 일자리 상담 및 알선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돌봄사원도 신규 도입한다.
근무기간은 수행직무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 (꿈높이선생님·가사대행서비스 6개월, 주택관리보조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로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78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꿈높이선생님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실시하며 지원자 본인이 방문·신청해야 한다. 임대료 체납여부, 세대구성 형태, 경력사항,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정, 6월 5일 발표한다.
이문영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올해 돌봄사원 채용 규모가 확대돼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상담 사업 신규 도입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입주민 경제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LH는 2016년부터 입주민의 눈높이와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 무지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무지개 돌봄사원 채용으로 입주민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정책에도 부응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입주민 중에서 1000명을 채용,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입주 세대를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관리를 제공하는 가사대행서비스 및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을 각각 300명 확대해 600명을 채용한다.
상대적으로 일자리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사가 임대아파트를 방문하며 일자리 상담 및 알선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돌봄사원도 신규 도입한다.
근무기간은 수행직무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 (꿈높이선생님·가사대행서비스 6개월, 주택관리보조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로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78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꿈높이선생님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실시하며 지원자 본인이 방문·신청해야 한다. 임대료 체납여부, 세대구성 형태, 경력사항,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정, 6월 5일 발표한다.
이문영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올해 돌봄사원 채용 규모가 확대돼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상담 사업 신규 도입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입주민 경제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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