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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게임과몰입 해소사업 시행

등록 2018.04.29 0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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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부산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 중 게임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게임몰입상담치료센터가 신청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게임과몰입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과몰입 집단상담은 3일(6회기)동안 1집단에 8~12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총 50집단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과다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과 사용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의게임문화교실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보드게임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대안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1일 2시간 동안 초·중학교 20여명 내외로 진행한다. 올해 총 100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7개교(50집단), 4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고, 36개교(102회) 2196명을 대상으로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

 각 사업의 참가신청은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시 5개 wee센터의 협조를 받아 자료집계 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2012년 문을 연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상담(보호자 상담 및 교육), 종합심리평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병원 및 대안치료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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