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우승, '러브콜' 쏟아질까?

김주리 2018. 4.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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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공격자원인 남태희의 소속팀 알두하일SC가 이번 시즌 '더블(정규리그·컵대회 동반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미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따낸 알두하일은 컵대회까지 석권하며 더블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남태희는 카타르 진출 이후 총 9차례(정규리그 5회·컵대회 4회)의 우승 트로피를 경험하게 됐고, 카타르 무대에서 204경기(79골) 출전기록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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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주리 기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자원인 남태희의 소속팀 알두하일SC가 이번 시즌 '더블(정규리그·컵대회 동반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알두하일SC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카타르컵 결승에서 알 사드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미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따낸 알두하일은 컵대회까지 석권하며 더블의 기쁨을 만끽했다.

준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알두하일을 결승으로 이끈 남태희는 풀타임 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남태희는 카타르 진출 이후 총 9차례(정규리그 5회·컵대회 4회)의 우승 트로피를 경험하게 됐고, 카타르 무대에서 204경기(79골) 출전기록을 쌓았다.

특히 남태희는 최근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으로부터 공식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향후 진로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알두하일은 이날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2골을 내리 몰아치며 역전극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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