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의자 흠집 수리 해프닝.."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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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앉을 의자에 흠집이 발견돼 긴급 수리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7일 오전 8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평화의집 2층 회담장.
정상이 앉을 의자 모서리 부분에 작은 흠집이 생긴 것이다.
가구업체 관계자는 "다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이었다"면서 "의자 등받이 위쪽 한반도 문양 흠집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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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판문점공동취재단·장윤희 기자 =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앉을 의자에 흠집이 발견돼 긴급 수리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7일 오전 8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평화의집 2층 회담장.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실무자들은 회담장을 막바지 점검을 하다 화들짝 놀랐다.
정상이 앉을 의자 모서리 부분에 작은 흠집이 생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도착 예정시간은 오전 9시쯤이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가구 담당 업체를 긴급하게 불렀다.
다행히 흠집은 색을 덧칠하면서 사라졌다. 새롭게 색칠이 되면서 모서리 부분은 더욱 깔끔해졌다고 한다. 수리는 문 대통령이 판문점 도착하기 20분 전인 오전 8시40분에 마무리됐다.
가구업체 관계자는 "다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이었다"면서 "의자 등받이 위쪽 한반도 문양 흠집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안도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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