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평양냉면' 발언에 "역시 배달의 민족"

양원모 입력 2018. 4. 27. 14:12 수정 2018. 4.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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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냉면을 가지고 내려왔으니 맛있게 드셔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MDL)을 잠시 넘어 북측 땅을 밟고 김 위원장과 기념 촬영한 것이나,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로선 사상 최초로 남한 땅을 밟은 것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10초 동안 납북됐다", "김 위원장이 탈북했다"는 등의 농담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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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양념치킨 주자" SNS서 농담 쏟아져
JTBC '2018 남북정상회담 1부'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냉면을 가지고 내려왔으니 맛있게 드셔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련 농담이 쏟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MDL)을 잠시 넘어 북측 땅을 밟고 김 위원장과 기념 촬영한 것이나,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로선 사상 최초로 남한 땅을 밟은 것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10초 동안 납북됐다”, “김 위원장이 탈북했다”는 등의 농담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평양냉면, 정상회담과 관련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재치 넘치는 글들을 모았다.

1. 반박불가

트위터 캡처

2. 반성의 시간

트위터 캡처

3. 피는 못 속인다

트위터

4. 비둘기야 미안해

트위터

5. 두 그릇 같은 한 그릇은요?

트위터

6. 평양냉면에 눈이 멀어

트위터

7. 속보(1)

트위터

8. 속보(2)

트위터

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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