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야 러닝머신이야?..걷는 자전거 '로피핏'

기자 입력 2018. 4. 27. 11: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테크 업데이트' - 명민준

# 걷는 자전거 '로피핏' 하세요

자전거 타고 싶긴 한데, 또 걷고 싶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페달을 밟을 필요 없이 앞으로 걸어나가면 바퀴가 움직이는 자전거 함께 보시죠.

네덜란드 발명가가 개발한 걷는 자전거, 로피핏입니다.

이건 자전거도 아니고 런닝머신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까요?

기계에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로 조금만 힘주어 걸어도 자전거가 큰 동력을 받아 빠르게 움직이게 됩니다.

개발자는 야외에서 런닝머신을 하고 싶어서 이 자전거를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최고속력은 시속 25km로 한번 충전하면 서울 한 바퀴는 충분히 돈다고 합니다.

가볍게 치고 나가지만, 가격은 가볍지 않은 250만 원이라고 합니다.

# 몸을 터치스크린으로…미래 '스마트워치'

IT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과연 미래의 터치스크린은 어떤 모습일까요?

많은 연구진들이 우리 인체 자체를 터치해 조작할 수 있게 개발하고 있는데요.

미래의 스마트워치도 팔뚝을 터치하면 조작이 가능하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때 인체를 터치해서 조작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카네기멜론 대학교는 스마트워치를 팔뚝에 프로젝션 시켜서 터치하고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사람의 피부에 전류가 흐른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삼성전자도 손등을 마치 키보드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특허청에 출원한 상태입니다.

IT 기기들이 발전하면서 깨질 염려도 없고 아무곳이나 터치스크린이 될 수 있는 신체인식 기술이 가까운 미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환경미화원도 '무인기계' 시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기계가 발전하면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란 우려가 있고, 그 중 일부는 빠르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도 마찬가지인데요.

인공지능을 탑재한 청소기계 보시죠.

저 청소차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기계죠?

하지만 안에 사람이 없습니다.

인공지능 청소기계인데요.

사람들을 피해서 쓰레기만 인식해 청소하는 로봇 청소부입니다.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로봇청소기의 대형버젼 길거리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인공지능으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데요.

중국에서 처음 시험단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전기로 움직여서 싸고, 똑똑해서 효율적이고, 기계라서 24시간 운영되고, 이렇게 인간이 또 하나의 직업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