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3쿠션W]32강 대진표..어, (브)롬달이 형이 없네!

2018. 4.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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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 본선 시드권자..개인 사정으로 대회 불참
남은 한 자리는 윅셀 아드난에게..김행직 32강 상대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에 본선 시드를 받아 출전할 예정이었던 브롬달이 불참했다. 남은 본선 자리 중 하나는 최종예선 각조 2위 12명 중 4위를 차지한 터키의 아드난 윅셀에게 돌아갔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어, 롬달이 형이 안보이네!

27일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32강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자, 일부 당구팬들은 대진표를 다시한번 훑어봐야 했다.

최성원, 조재호, 김행직 등 한국 선수들의 상대를 확인한 후 ‘4대천왕’ 대진표를 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한 것. 항상 보이던 낯익은 이름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56)이었다.

세계랭킹6위인 그는 월드컵대회 단골이자 터주대감이다. 그런 만큼 당연히 본선 시드를 받고 대진표에 이름이 올라와야 하는데 보이지 않았던 것.

브롬달에게도 안탈리아월드컵은 중요한 대회다. 작년 10월 프랑스 라불월드컵 우승 이후 6개월만의 정상 도전도 그렇거니와 6위인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했다.

대회에 참가한 당구인들에 따르면 당초 안탈리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브롬달은 개인사정으로 대회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브롬달 불참으로 남은 본선 32강 한 자리는 최종예선(Q라운드) 각조 2위 12명중 4위를 차지한 터키의 아드난 윅셀에게 돌아갔다. 세계 4위인 김행직의 32강전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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