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김 손 맞잡은 순간..국내외 기자들 박수와 환호

2018. 4.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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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에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모인 국내·외신 기자들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프레스센터 여기 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김 위원장이 수행원과 떨어져 혼자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와 악수를 건네는 순간에는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오고 다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 지역으로 함께 갈 것을 권하며 손을 맞잡은 채 양 정상이 북측으로 넘어간 장면에서 더 큰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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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판문점 공동취재단·채상우 기자]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에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모인 국내·외신 기자들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오전 9시27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은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그 순간 프레스센터 여기 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김 위원장이 수행원과 떨어져 혼자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와 악수를 건네는 순간에는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많은 기자들이 벅찬 표정으로 스크린을 바라봤고, 기도하듯 손을 맞잡고 이를 보는 기자들도 있었다.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오고 다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 지역으로 함께 갈 것을 권하며 손을 맞잡은 채 양 정상이 북측으로 넘어간 장면에서 더 큰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양 정상은 군 전통 의장대 사열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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