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오예스·맛동산 등 5개 제품 가격인상

2018. 4.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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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먹거리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상은 원가 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하고 가능한 제품은 중량도 함께 높여 인상률을 낮췄다"며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 상태를 고려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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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량당 가격 평균 12.7%↑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12.5~27.3%) 인상한다. 오예스 딸기의 경우 권장소비자가를 기존 48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리고 중량도 324g에서 360g으로 늘린다. 중량당 가격은 12.5% 인상되는 셈이다. 

해태제과가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했다. 사진은 오예스.



맛동산은 가격과 중량을 함께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9%(7.5~25.9%) 인상한다. 웨하스는 권장소비자가격을 12.5% 인상(800원→900원)한다. 오사쯔는 가격과 중량을 동시에 올려 중량당 가격은 8.3% 인상된다. 미니자유시간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690g→630g)을 줄였다. 중량당 가격은 9.5% 오르는 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상은 원가 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하고 가능한 제품은 중량도 함께 높여 인상률을 낮췄다”며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 상태를 고려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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