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밀러,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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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불펜 투수 앤드루 밀러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밀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앤서니 리조에게 두 번째 공을 던진 뒤 얼굴을 찌푸리며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냈다.
클리블랜드는 밀러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리플A 콜롬버스에서 왼손 투수 제프 벨리부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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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클리블랜드 불펜 투수 앤드루 밀러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밀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26일 컵스전에서 7회 구원 등판해 공 2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 원인이었다.
밀러는 앤서니 리조에게 두 번째 공을 던진 뒤 얼굴을 찌푸리며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냈다. 왼쪽 허벅지 뒤쪽을 만지며 투구를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데 열흘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멀티 이닝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의 경기 운영 흐름을 바꾼 밀러는 올해 11경기에서 10이닝 동안 1점도 내주지 않고 있었다.
클리블랜드는 밀러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리플A 콜롬버스에서 왼손 투수 제프 벨리부를 콜업했다. 컵스와 탬파베이 등에서 뛴 경력이 있는 벨리부는 올해 트리플A에서 8⅔이닝 동안 피안타율 0.071과 14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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