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잔류 유력하다..밀란 영입 철회 (伊 언론)

박대성 입력 2018. 4. 27. 04:39 수정 2018. 4. 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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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머물 확률이 높아졌다.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밀란이 기성용 영입을 포기했다. 밀란과 기성용 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기성용은 오는 6월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며 현재 에버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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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머물 확률이 높아졌다.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밀란이 기성용 영입을 포기했다. 밀란과 기성용 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기성용은 오는 6월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며 현재 에버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기성용은 2012년 셀틱을 떠나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했다. 선덜랜드 임대로 프리미어리그 적응했고 스완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초반 부상에 신음했지만 복귀 후 여전한 경기력으로 스완지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올여름에는 중요한 기로에 섰다. 스완지와 동행 혹은 도전이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에 다양한 클럽과 연결됐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에버턴을 포함한 잉글랜드 다수 클럽이 기성용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자유 계약이란 점과 오랜 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 셈이다.

이에 밀란이 기성용 영입을 철회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끝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칼치오메르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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