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3쿠션W]조재호 강동궁 김재근 김형곤 32강본선行
'시드' 최성원 김행직 허정한 포함, 韓7명 본선서 대결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안탈리아월드컵 Q(최종예선)에 출전한 11명의 한국선수 중 4명만이 32강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Q(최종예선) 라운드 결과 조재호(서울시청) 강동궁(동양기계) 김재근(인시체육회) 김형곤(강원)이 각각 조1위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했다.
A조의 조재호(세계랭킹 9위)는 개최국 터키의 하칸 인세카라와 하밋 아카야를 연이어 격파하며 가장 먼저 2승을 따냈다. 조재호는 두 경기 모두 40:14(15이닝)로 끝내며 종합애버리지 2.666을 기록했다.
한국선수들 끼리 대결한 C조에서는 강동궁(15위)이 임정완(서울)과 김현석(광주)에 차례로 승리하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 J조에서 마순쿵(베트남‧29위), 비롤 위마즈(터키‧39위)와 대결한 김재근(40위)도 2승을 따냈다.
Q라운드 경기중 가장 늦게 끝난 K조 김형곤(36위)-리아드 나디(이집트·28위)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후구인 김형곤이 39이닝째 3점을 득점하며 먼저 40점 고지에 올라 40:37로 승리했다.
반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했던 박광열(경기), 임정완, 김현석, 이승진(대구), 강인원(충북), 안지훈(충북), 황형범(울산)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7일 오후에 열리는 안탈리아월드컵 본선32강에는 시드를 배정받은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과 Q를 통과한 4명을 포함,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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