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근처서 홍수로 청소년 9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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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해 근처의 나할 트자피트에서 26일(현지시간) 홍수로 10대 청소년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 영토에 접한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수면이 낮고 염분이 매우 높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전날에도 홍수로 10대 청소년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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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 사해 근처의 나할 트자피트에서 26일(현지시간) 홍수로 10대 청소년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은 군대의 사전 준비프로그램의 하나로 도보 여행을 하다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도보 여행에는 모두 25명이 참여하고 있었고 이들 중 15명은 구조됐다.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 영토에 접한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수면이 낮고 염분이 매우 높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전날에도 홍수로 10대 청소년 2명이 목숨을 잃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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