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월 첫 영국 방문..실무방문 수준에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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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다.
2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13일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재 영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직후로 실무 방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안에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영국 내 여론 악화로 일정이 계속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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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다. 취임 17개월 만에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13일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재 영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직후로 실무 방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양자 회담 일정이 포함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안에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영국 내 여론 악화로 일정이 계속 연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극우단체 '브리튼 퍼스트’의 동영상을 리트윗한 것을 두고 메이 총리와 설전을 벌인 탓에 두 지도자 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런던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에 맞춰 영국을 방문할 계획마저 돌연 취소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계약한 대사관 건을 두고 "나쁜 거래"라고 칭하며 "(가기)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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