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란핵협정 탈퇴시 대북협상 파급효과에 별 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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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이란핵협정(JCPOA) 탈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이들은 이것(이란핵협정)이 북한과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이 경우엔 김 씨 일가와 그(김정은 국무위원장)가 스스로 맺었던 모든 국제 조약과 모든 합의를 깬 것을 고려하면 나는 지금 그 파급효과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이란핵협정을 탈퇴할 경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합의를 끌어내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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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이란핵협정(JCPOA) 탈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이들은 이것(이란핵협정)이 북한과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이 경우엔 김 씨 일가와 그(김정은 국무위원장)가 스스로 맺었던 모든 국제 조약과 모든 합의를 깬 것을 고려하면 나는 지금 그 파급효과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이란핵협정을 탈퇴할 경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합의를 끌어내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중동의 안정에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해, 그리고 이란이 가하는 위협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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