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장혜지 조, 컬링 믹스더블 세계선수권 예선 7전 전승 쾌거

황덕연 입력 2018. 4.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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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이기정-장혜지 조가 세계선수권 예선을 전승으로 마쳤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26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펼쳐진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마지막 상대 캐나다와 경기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기정-장혜지 조는 오스트리아, 가이아나, 아일랜드, 독일, 브라질, 체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제압하며 예선을 7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에스토니아와 함께 유일하게 이번 대회 예선서 7전 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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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장혜지 조 / 사진=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이기정-장혜지 조가 세계선수권 예선을 전승으로 마쳤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26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펼쳐진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마지막 상대 캐나다와 경기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기정-장혜지 조는 오스트리아, 가이아나, 아일랜드, 독일, 브라질, 체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제압하며 예선을 7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1엔드 선취점을 빼앗긴 이기정-장혜지 조는 2엔드 3점을 따내며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3엔드 1점을 내줬지만, 4엔드와 5엔드 각각 2점과 1점을 내며 6-2로 앞서갔다. 캐나다는 6엔드 파워플레이를 사용하며 순식간에 3점을 따라붙었다. 그러자 이기정-장혜지 조 역시 파워플레이로 7엔드 2점을 냈고, 결국 캐나다는 8엔드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총 4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개 팀씩 5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에스토니아와 함께 유일하게 이번 대회 예선서 7전 전승을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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