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힐만 감독, "팀 계속해서 발전, 두산 정말 강한 팀"

2018. 4.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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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나는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수단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최정의 멀티홈런을 묶어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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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진땀나는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수단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최정의 멀티홈런을 묶어 5-4로 이겼다. 2위 SK는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며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켈리는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최정은 3회 투런포, 7회 솔로포를 터뜨리며(12~13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전날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던 박정배는 5-4로 앞선 9회 등판해 1점차 리드를 깔끔하게 지키고 후유증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켈리의 대단한 피칭이 돋보였다. 롯데전에서 고전한 이후 다시 훌륭한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최정의 멀티 홈런 또한 대단했다. 특히 두 번째 홈런은 꼭 필요한 식에 터져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불펜이 다시 흔들린 모습이 있었지만 박정배가 다시 마무리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이 계속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시리즈였다”면서 “다시 한 번 두산이 정말 강한 팀이라고 느꼈다”고 상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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