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건태, "팬들에게 이름 널리 알리도록 최선"

2018. 4. 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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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NC)가 시즌 첫 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김건태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건태는 "먼저 팀 이적 후 선발승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타자들이 너무 잘 쳐줬고 수비에서도 큰 힘이 됐다. 감독님께서 선발 기회를 주셔서 승리로 꼭 보답하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던졌다. 포수 미트만 보고 자신있게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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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건태(NC)가 시즌 첫 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진흥고를 졸업한 뒤 2010년 넥센에 입단한 김건태는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나 발전 가능성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건태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NC는 삼성을 5-2로 꺾고 대구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김건태는 "먼저 팀 이적 후 선발승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타자들이 너무 잘 쳐줬고 수비에서도 큰 힘이 됐다. 감독님께서 선발 기회를 주셔서 승리로 꼭 보답하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던졌다. 포수 미트만 보고 자신있게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목표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껏 계속 해왔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김건태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김건태가 첫 선발로 나와 부담스러웠을텐데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줬다. 정범모의 리드 또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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