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취재진 3천여 명 집결

이정은 2018. 4. 26. 18: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콘서트] ◀ 앵커 ▶

남북정상회담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내일 판문점 소식을 전달할 메인 프레스센터에 취재진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벌써부터 기자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브리핑룸에만 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아침부터 내외신 취재진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와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청와대 브리핑룸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 권혁기 춘추관장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관련된 정보가 본격적으로 이곳 프레스센터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종석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판문점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이곳을 방문해 내일 열릴 정상회담의 일정과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을 브리핑했고요.

내일 아침 8시 30분엔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세부 시나리오에 대해 브리핑을 합니다.

오늘은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정상회담 결과를 전망하는 특별토론회도 열렸는데, 외신 기자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프레스센터의 기자들, 저희들을 취재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띌 정도로 이곳의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판문점에서 촬영되는 사진과 영상은 내일 이곳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로 전달됩니다.

취재를 신청한 내외신 취재진이 3천 명 가까이 되는 만큼 회담 당일인 내일, 이곳에선 취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이정은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