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선거 '3선이냐' '입성이냐'..원창묵·원경묵 세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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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양대 정당 후보가 확정돼 선거전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26일 강원 원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민주당과 한국당은 원창묵 현 시장과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을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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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양대 정당 후보가 확정돼 선거전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창묵(57) 현 시장을 공천했고 자유한국당은 원경묵(59) 후보가 나서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강원 원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민주당과 한국당은 원창묵 현 시장과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을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원창묵 시장은 경선을 거쳤다. 구자열 강원도의원, 용정순 원주시의원의 도전을 뿌리쳤다.
한국당 원경묵 원주시장 후보도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맞붙어 원창묵 후보가 이겼다.
이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원경묵 후보가 패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원주지역은 30대의 유권자가 30%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층 표심이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시장선거에 세 번째 도전하는 원경묵 후보는 50만 인구에 100만 경제권 중심도시 원주와 용문~남원주, 여주~남원주 양 전철 시대 완성,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자동화된 청정 시스템 도입, 민간 다중이용시설(마트, 쇼핑몰등) 실내 공기질 실시간 공개제 실시,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원경묵 예비후보는 원주시의회 의장, 원주시번영회장 등을 지냈다.
재선인 원창묵 현 시장은 수도권 경제도시 구현,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복선 착공, 부론국가산업단지 조성, 문화관광 제일도시 구현,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지 개발, 옛 원주여고부지 문화복합공간 조성 등의 공약으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선인 원창묵 시장은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강원도내 최초 더불어민주당 3선 기초자치단체장이 된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두 후보가 모두 지지층이 두터운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젊은층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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