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폴크스바겐, 신형 투아렉 공개.. 국내 출시 전 '미리보기'
2018. 4.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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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은 25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신형 투아렉'을 선보였다.
소형 SUV 티록(T-Roc)과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 등 스포츠유틸리티(SUV) 전 모델이 전시돼 5종으로 구성된 SUV 라인업이 완성됐다.
신형 투아렉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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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은 25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신형 투아렉’을 선보였다. 소형 SUV 티록(T-Roc)과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 등 스포츠유틸리티(SUV) 전 모델이 전시돼 5종으로 구성된 SUV 라인업이 완성됐다.
특히 신형 티구안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차종이다. 최근 판매 재개에 나선 폴크스바겐코리아가 현재 사전계약을 접수 중으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투아렉은 국내 출시가 확정된 상태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이어 판매 재개 이후 국내 선보이는 세 번째 SUV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신형 투아렉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이어진 ‘일체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헤드 및 테일램프 구성 역시 직선 위주로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실내는 가죽과 원목, 금속 패널 등 다양한 소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5인치 대화면 센터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계기반은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이전에 비해 44mm 길어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트렁크 공간도 늘어났다. 공차중량은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약 106kg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엔진은 V6 및 V8 디젤과 V6 가솔린으로 구성됐고 엔진에 따라 231~42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367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안전편의사양의 경우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고 액티브 올 휠 스티어링과 안티 롤 바 등이 장착돼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I.D. 비전(VIZZION)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전기차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13일 그룹 수장으로 임명된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폴크스바겐그룹 신임 CEO가 참석해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차의 경우 신형 투아렉 외에 중국 전략 세단인 신형 라비다(Lavida)와 아테온(현지명 신형 CC)이 현지에서 처음 소개됐다.
베이징=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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